장종우 LH인천지역본부장(왼쪽)과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지난 4월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사업 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청
장종우 LH인천지역본부장(왼쪽)과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지난 4월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사업 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과 추진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LH 인천본부는 인천시와 지역혁신 성장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부터 지역 건설업계와의 협약, LH 희망상가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중이다.

우선 시와의 ‘지역혁신 성장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LH 인천본부는 동구 화수동 일원 공업지역의 산업혁신계획과 건축사업계획 수립 및 승인신청, 총괄사업관리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안으로 시범사업 대상지역을 포함한 인천 공업지역에 대한 발전방향을 담은 종합개발계획이 나올 예정이다.

지역 건설업계와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최장혁 행정부시장(왼쪽)과 장종우 LH인천지역본부장이 지난 5월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 설치 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청
최장혁 행정부시장(왼쪽)과 장종우 LH인천지역본부장이 지난 5월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 설치 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청

지난 3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와 ‘공공투자사업 상생협약’을 맺고 지역 내 공사에서 지역 건설업체 및 인력·장비·자재 참여율을 확대하고 있다.

또 LH 공실 상가를 저소득층의 자활사업 모델로 활용하는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사업’도 착실하게 추진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만수주공7단지 지하상가 661㎡(200평)을 인천시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에 증가하고 있는 결식위기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결식아동에게 도시락 지원 및 맞춤형 주거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가칭 ‘우리집밥 프로그램’도 예정하고 있다.

장종우 LH인천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금반납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밖에 LH는 영구임대 임대료 6개월간 납부 유예, 상가 임대료 감면 등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서민,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 종합대책을 시행 중이다.


유정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