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8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남궁형, 이용선, 조광휘, 임동주, 김종인, 조선희 의원 등이 이용범(가운데)시의회 의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8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남궁형, 이용선, 조광휘, 임동주, 김종인, 조선희 의원 등이 이용범(가운데)시의회 의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의원 6명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8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김종인(민·서구3), 남궁형(민·동구), 이용선(민·부평3), 임동주(민·서구4), 조광휘(민·중구2), 조선희(정의·비례) 의원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우수의정대상은 국내 광역시도의회 17개로 구성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소속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시의회는 "수상한 의원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수의 조례를 제·개정했고,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연구 활동을 했다"며 "특히,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민원해결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다"고 평가했다.

우수의정대상을 받은 6명의 의원들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발로 뛰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본분을 다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준 상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언제나 시민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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