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헌서 신임 경인지방병무청장
장헌서 신임 경인지방병무청장

제42대 경인지방병무청장에 장헌서 청장이 취임했다.

15일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경인지방병무청은 이날 소회의실에서 장헌서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간부급 최소인원만 참석, 간략하게 진행됐다.

장 청장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91년 병무청에 임용된 후 전북, 대구경북 등 4곳의 지방병무청장을 역임하고 병역자원국장 업무를 수행하며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병무행정 전문가이다.

장 청장은 취임사에서 "직원 간 화합과 배려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소소한 일과 속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명품 경인청을 만들겠다"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기본업무에 충실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탄탄한 조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소명은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공감하는 경인청장이 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현우기자 kploc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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