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경인지방병무청장에 장헌서 청장이 취임했다.
15일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경인지방병무청은 이날 소회의실에서 장헌서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간부급 최소인원만 참석, 간략하게 진행됐다.
장 청장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91년 병무청에 임용된 후 전북, 대구경북 등 4곳의 지방병무청장을 역임하고 병역자원국장 업무를 수행하며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병무행정 전문가이다.
장 청장은 취임사에서 "직원 간 화합과 배려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소소한 일과 속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명품 경인청을 만들겠다"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기본업무에 충실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탄탄한 조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소명은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공감하는 경인청장이 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현우기자 kplock@joongboo.com
- 기자명 김현우
- 입력 2020.06.15 11:36
- 수정 2020.06.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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