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6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리시 무한돌봄센터와 8개동 맞춤형복지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사례관리 강화를 위한 민간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고시원 전수조사 실시로 발견된 고난도 사례대상자 8케이스 중  건강악화 대상자에 대한 빠른 선정 및 개입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질병을 치료중인 통합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통합사례관리의 중요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 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또 간담회를 통해 정부역점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방향을 논의하고 공공부문 사례관리 중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의 게이트웨이 역할과 구리시 무한돌봄센터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과의 원활한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진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부문 사례관리 강화로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19년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평가에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 공공부문 사례관리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사례관리 전문역량을 강화, 향후 정부역점사업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 활성화 및 기관 간의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학인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