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재단 팽성노인복지관 저소득 어르신 먹거리 지원 (0)
팽성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항생제 달걀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팽성노인복지관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은 16일 '푸드스마일즈 우양재단(이사장 최종문, 이하 우양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후원 물품 '무항생제 달걀 100판(각 30구)'을 팽성읍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우양재단'에 진행하는 '2020년 긴급먹거리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중 무료급식 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됐다.

긴급먹거리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사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먹거리를 전달해줘서 고맙다"라며 "코로나19 확산이 멈추고 안정화되어 복지관에서 함께 식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우양재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와 '밝은 미소'를 나누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갑니다"라는 미션을 가진 사회복지 법인으로 독거어르신, 모자가정, 국내·해외가정, 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2차 긴급먹거리 지원을 통해 서울, 인천 지역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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