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오는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센터이다.

성남, 고양 등 경기도 6개 도시에서 입주공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의정부시에 위치한 북부허브는 기업 활동에 필요한 3D 프린터, CNC조각기, 레이저커터 등의 디지털 산업 장비와 촬영스튜디오, 영상편집실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북부허브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은 6인실 1개사, 4인실 3개사, 1인실 1개사로 총 5개사를 모집하며 제조·디자인·콘텐츠 융합 분야의 7년 이내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은 입주 후 1개월 이내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북부허브로 본사 주소지를 이전해야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북부허브는 효율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우수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의 사업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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