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장이 29일 취임했다.

배 지부장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5년 중진공에 입사했다. 기업금융처, 경남서부지부 등을 거쳐 성과관리실장, 충북북부지부장 등 주요 본부 및 현장 부서와 보직을 두루 역임한 사업기획과 현장 지원을 섭렵한 중소벤처기업 전문가로 꼽힌다.

배 지부장은 "소재·부품·장비 업종을 포함한 혁신성장 업종이 지역 산업을 주도하는 경기남부 지역은 우리나라 혁신성장의 심장과 같은 지역"이라며 "관내 중소벤처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속도감있는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전원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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