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진건읍에 사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 자료
경기 남양주 진건읍에 사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 자료

경기 남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진건읍에 사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28일 오후 질환 수술을 위해 서울 경희의료원에 입원한 뒤 수술 전 검사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입원 당일 오전 방문한 사능교회에 다음달 5일까지 집합 예배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 남성은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밀접 접촉자인 가족 3명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이다.

이로써 남양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