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경기남부의 첨단산업을 이끌 ‘의왕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에 대한 추천대상자를 30알 발표했다.

지구는 삼동 일원 3만8천264㎡ 규모로 첨단산업기업과 유망중소기업 등 600여 개의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추천을 통해 교보증권㈜ 컨소시엄이 추천대상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8월 중 용지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의왕초평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의왕초평지구 토지이용계획도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27만9천139㎡의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의왕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 내에 조성될 첨단지식산업센터는 첨단산업 유치와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등 우수기업 유치와 스타트업 플랫폼 구축, 지역과의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초평지구는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의왕시 미래형 혁신경제의 상징적 사업인 의왕초평지구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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