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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실내수영장 개선공사 현장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양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는 최근 안양실내수영장 개선공사 완료 현장을 방문해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안양실내수영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내진성능 평가결과에서, 구조물 보강을 통해 준공 당시(1989년 10월) 미반영된 구조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지적받았다.

이에 지난해 9월부터 개선 공사에 착수해 철골 가새 보강 등 내진성능 구조보강을 진행했으며, 내구연한 경과 등으로 노후화된 각종 시설물 교체공사도 병행했다.

이외에도 개인사물함 추가 구입, 샤워실 및 탈의실 타일 교체 등 고객 편의를 위한 공사까지 지난 6월 마무리했다.

배찬주 사장은 "그동안 안양실내수영장 공사를 위해 힘쓴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쾌적한 시설 제공으로 수영장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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