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2월부터 시작됐으며 화훼농가로부터 직접 꽃을 수매하여 주변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화성도시공사는 LH 평택사업본부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유효열 사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생애 가장 기쁜 순간에 늘 함께하는 꽃을 소중한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꽃을 선물하는 작은 이벤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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