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에는 전국 26개 단지에서 1만2천970가구(일반분양 4천31가구)가 분양에 들어가고, 14개 사업장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GS건설과 쌍용건설은 7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830 일대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을 공급한다. 주안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천45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1천327가구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전용면적 36~84㎡)으로 구성된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수인선 인하대역이 가깝고,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미추홀공원이 위치한 공세권 단지이며, 연학초·학익여고 등을 도보로 통할 수 있다.

이수건설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 221-6 일대 ‘브라운스톤부평’을 분양, 10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전용면적 59~72㎡) 규모다. 총 726가구 가운데 4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평·부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이마트,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삼산시장 등이 가깝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쇼핑 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3 일대 구마을 재건축을 통해 ‘대치푸르지오써밋’을 공급하기 앞서 10일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재건축이 예고된 구마을 1~3지구 가운데 가장 큰 4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써밋’이 붙을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95-3 일원에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를 공급, 10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상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다. 총 1천163가구 가운데 72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에 불암산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덕암초,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등이 있다.

박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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