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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올해 전북 현대에 입단한 수비수 최희원(21)을 임대 영입했다. 사진=성남FC

성남FC가 중앙 수비수 최희원(21)을 임대 영입했다.

성남은 22일 연말까지 전북 현대 최희원을 임대 영입해 팀에 부족했던 백업 수비수를 보강했다.

185cm·78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최희원은 빠른 스피드와 제공권을 앞세워 올해 전북에 입단했다.

최희원은 전북 유소년팀 전주영생고 출신으로, U-17, U20 대표팀에 선발로 출전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전북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최희원은 경기 출전을 위해 성남 임대를 결심했다.

최희원은 "성남의 끈끈한 수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년 성남에 입단했던 공격수 최병찬은 부천FC1995로 임대됐다.

김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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