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2020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 홍보 부스 마련
김홍종 사장 "경기북부 활성화 매우 중요한 사업…기업 유치 총력"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0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에 참가한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들이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고양도시공사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0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에 참가한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들이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고양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4~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에 참석, '일산테크노밸리(이하 일산TV) 홍보 부스'를 설치해 기업유치전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일산TV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 지정을 위한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및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그 간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 주변 개발사업들과의 연계 등 일산TV만의 특장점과 인센티브 등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산TV는 ▶인천공항 및 GTX 등 뛰어난 입지 및 교통여건 ▶주변 개발사업간 선순환체계 구축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 ▶대도시의 우수한 도시인프라 ▶수도권 내 상대적 저렴한 토지 공급 등의 장점이 호평을 받았다.

김홍종 사장은 "그동안 소외돼 온 경기북부지역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TV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일대 85만㎡에 약 8천200억 원을 투입, 메디컬·바이오 및 미디어·콘텐츠, IT기업 등을 위한 첨단산업 및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 인가, 내년 하반기 공사착공, 오는 202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양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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