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누구나 아는건 NO, 나만 아는 경기도의 꿀팁!’을 주제로 ‘경기사랑 대학생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교 내·외국인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영상콘텐츠 발굴을 통해 경기도를 홍보하고, 전국 대학생에게 경기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르와 형식은 광고, 애니메이션, 영화, 뮤직비디오 등 제한이 없다. 장편 부문은 10분 이내, 단편 부문은 1분 이내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공식 이메일(gyungi.ucc@gmail.com)로 영상을 발송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단계별로 진행된다. 실무평가단 심사를 통해 부문별 100팀을 선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예선심사에서 부문별로 30팀을 추린다. 본선에서는 SNS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부문별로 1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규모는 1천800만 원으로 장편 부문 900만 원, 단편 부문 900만 원이다. 부문별로 ▶대상 1팀 250만 원 ▶금상 1팀 150만 원 ▶은상 1팀 100만 원 ▶동상 2팀 각 50만 원과 함께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인기상 10팀에는 각 30만 원씩 시상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10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순위는 시상식이 개최되는 10월 24일 발표된다.

김병만 도 교육협력과장은 "대학생들은 경기도의 문화, 정책, 관광 등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영상으로 표현할지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경기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접수방법, 심사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사랑 대학생 UCC공모전 홈페이지(www.gyunggiucc.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시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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