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택시국제교류재단팽성예술창작공간
사진=평택시국제교류재단팽성예술창작공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팽성예술창작공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4일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핸드아티코리아에 참여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K-핸드메이드페어에 이어 2번째 수공예 박람회 참여로 팽성예술창작공간의 주민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을브랜드‘더안정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을브랜드 더안정리는 두 가지 방향으로 작품을 전시했다. 지역장인들의 솜씨를 담은 더안정리 오리지널 작품과 한미 합작을 중점으로 안정리 험프리스 미군부대에서 사용되는 비닐봉투와 한국에서 사용되는 비닐봉투를 활용해 특색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미군군복과 버려진 한국 청바지를 조합한 작품을 제작한 더안정리 업사이클링을 선보였다.

참관객은 "안정리 지역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특히 비닐봉투를 업사이클링한 작품들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차상돈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안정리 지역 주민자립기반 마련을 위하여 하반기에도 주민들과의 화합을 통해 마을브랜드[더안정리]의 규모를 확대해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팽성예술창작공간은 오는 11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수공예 박람회 참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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