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지난 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청렴사회를 위한 민·관협의회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남동구
남동구가 지난 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청렴사회를 위한 민·관협의회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일 ‘2020년도 제1차 남동구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열고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 공성일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구와 공단, 새마을회 등이 함께 기존 행정기관 위주의 일방적인 청렴 정책에서 탈피하고, 사회각층이 반부패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로 구성됐다.

구는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구성원과의 활발한 정보교류 등을 할 것을 약속했다.

또 공동으로 추진이 가능한 시책 등을 적극 검토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며 "민간 부문의 청렴문화 확산에도 남동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경욱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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