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캠페인 포스터
헌혈 캠페인 포스터. 사진=성남시자원봉사센터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0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감소가 장기화되면서 혈액 부족 상황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성남시 자원봉사자·기관 및 시설 임직원등 성남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헌혈의집 야탑센터, 서현센터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내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개인 SNS에 헌혈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트콘이 증정된다.

또한 오는 13일 헌혈의집 야탑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헌혈 캠페인과 참여 독려를 통한 시민의식 향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덕은 센터장은 "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자원봉사센터가 나눔공유플랫폼으로써 지역사회 문제점 해결에 앞장서며, 성남시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남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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