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12일 노사가 공동으로 지역 자활센터 송이팜랜드 버섯 수확 봉사활동 및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교통공사 노사대표 등 15여 명과 인천광역자활센터 직원 및 자활근로자 15여 명이 송이팜랜드에서 버섯 수확, 선별 및 포장작업을 했다.

수확한 표고버섯 160kg(200만 원)을 임직원 급여 우수리 모금액으로 구매, 남동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성수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유광희 남동구의회 의원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활센터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인천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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