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일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관내 아시아와 아프리카 커뮤니티 활동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외국인 커뮤니티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출신국가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아시아 커뮤니티는 국기 팔찌 만들기와 아시아 전통의상체험을 제공했으며, 아프리카 커뮤니티는 아프리카 전통 가면과 아바요미 인형(천인형) 만들기 체험을 제공했다.

제30회 국제아동미술교류전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했으며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손소독제 비치,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확산 예방을 위해 지침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운영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제30회 국제아동미술교류전에 그림을 출품한 글로벌 가족 어린이들이 자긍심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됐길 바라며, 시민에게도 평택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출신국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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