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 28일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해 중구노인복지회관에 마스크 2천 매를 전달했다. IPA는 이날 중구노인복지회관 외에도 송림종합사회복지관 등 인천항 인근 복지시설 4곳에도 마스크 2천 매를 각각 지원했다. 사진=IPA
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 28일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해 중구노인복지회관에 마스크 2천 매를 전달했다. IPA는 이날 중구노인복지회관 외에도 송림종합사회복지관 등 인천항 인근 복지시설 4곳에도 마스크 2천 매를 각각 지원했다. 사진=IPA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인근 취약계층에 일회용 마스크 긴급 지원에 나섰다.

IPA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8일 인천항 인근 복지시설 5곳에 마스크 2천 매 씩 총 1만 매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 시설은 중구노인복지회관과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성언의 집 등 호흡기를 통한 감염에 취약한 건강취약계층 관련 시설과, 장애 영유아들이 있는 동심원이다.

앞서 IPA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보호시설에 손세정제와 생필품 등이 포함된 나눔박스를 제공하고, 항만물류업계와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에 일회용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위기와 최장의 장마폭우, 태풍 피해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의 안전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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