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순(오른쪽) 인천농협지역본부장과 고석현 강화남부농협 조합장이 10일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의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NH농협 인천본부
임동순(오른쪽) 인천농협지역본부장과 고석현 강화남부농협 조합장이 10일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의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NH농협 인천본부

NH농협 인천지역본부가 태풍피해 지역의 긴급 현장 진단에 나섰다.

농협 인천본부는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의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임동순 본부장과 고석현 강화남부농협 조합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필요사항 점검 및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지역 농업인들은 코로나19 피해뿐만 아니라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해 피해가 큰 상황이다.

임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역대 가장 긴 장마로 농가의 시름이 깊은데, 수확기를 앞둔 시기에 연이은 태풍 피해까지 발생해 안타깝다"며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인천본부는 농업재해상황실을 운영해 지역내 피해농가에 대한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명석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