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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육상연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통을 극복하고 욱상꿈나무에게 후원할 수 있는 경기도 언택트 욱상 꿈나무 기부 마라톤을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폰 어플 혹은 기록 측정 GPS시계만 있으면 가능한 버츄얼 레이스로 진행된다.

코로나 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각종 마라톤대회가 취소되고 있지만 버츄얼 레이스는 개인은 물론 동호인끼리 훈련을 겸해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 종목은 10km와 5km 레이스며, 참가신청은 10월8일 오후 6시까지 도육상연맹 홈페이지(http://gaaf.koreashout.com)에서 할 수 있다.

레이스기간은 10월19~25일이며, 기록은 10월19~27일 입력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완주기록증, 메달 등이 지급되며 개인 및 단체 참가비 일부를 주소지 시군육상연맹 꿈나무에게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라톤 사무국(032-613-7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필 도육상연맹 사무국장은 "도민의 체력증진과 함께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한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 하게 됐다"며 "참여 자체가 기부가 되는 축제 이벤트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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