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2020년 화성시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전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화성시 산하기관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는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위해 화성시 산하 7개 기관이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년에 걸쳐 실시한 부패방지 활동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부패취약분야 개선,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 9개 단위과제 중 7개에서 만점을 받아 최종 94.0점을 획득했으며 전년 대비 19.9점 향상돼 최고 점수 향상 기관이 됐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진정한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받을 때 이룰 수 있다. 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토대로 우수한 점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신뢰받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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