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9일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비대면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대체됐다. 참가자들은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관광 명소들을 탐방한 후 쌍방향 요리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국 문화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9일 주한미군 대상 비대면 투어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9일 주한미군 대상 비대면 투어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평택시국제교류재단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한미군 참가자는 "직접 투어를 가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 및 명소를 경험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즐거운 경험이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한미군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 영상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pie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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