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이미지_화홍사랑채 체험
 

수원시 공공한옥이 다시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한옥기술전시관과 화홍사랑태 상설관람이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신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화홍사랑채는 지난 13일부터 실외 체험 위주로 운영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나만의 액자 꾸미기, 캐리커쳐, 엽서 컬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나만의 액자 꾸미기는 액자 프레임과 조화, 비즈 등 꾸미기 재료로 구성된 키트를 활용해 액자를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이며, 내달 1일까지 할로윈 테마의 액자 꾸미기를 만나볼 수 있다. 캐리커쳐 한마당은 오는 17일부터 내달22일까지 운영되며 전문가가 직접 캐리커쳐를 그려줄 예정이다. 컬러링 엽서 체험은 화홍사랑채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엽서에 인쇄해 컬러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옥기술전시관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한옥배움터’와 ‘3D스케치업’을 운영한다. 한옥배움터는 한옥의 개념을 이해하고 특성을 파악해 수원시에 지어진 한옥을 살펴보는 교육 과정이다. 3D스케치업은 젊은 한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건축 관련 종사자 또는 건축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기타 문의는 한옥기술전시관, 화홍사랑채, 한옥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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