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이 제1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남자중등부서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중은 27일 경북 김천수영장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계영 800m서 김동혁, 배재승, 한재혁, 박선우가 출전해 8분05초02를 마크, 부산체중(8분19초34)과 김성준·김창우·손승범·박영지가 출전한 동인천중(8분19초61)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태희(경기체중)는 여중부 접영 200m서 2분18초44로 양하정(2분20초34·대전탄방중)과 정이안(2분20초67·선린중)보다 먼저 골인했다.

이밖에 김동혁은 남중부 배영 200m서 2분09초39를, 김은총(안양 신성중)은 남중부 평영 100m서 1분05초06을, 경기체중(주우영·백서연·김초희·이서진)은 여중부 계영 800m서 8분49초26을 각각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자유형 50m서는 김태정(신성중)이 남중부서 25초를, 주우영이 여중부서 27초13을 각각 기록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태건(광명 하안북중)은 남중부 접영 200m서 2분15초45를, 이수(안산 성포중)는 여중부 평영 100m서 1분13초42를 각각 기록하고 3위에 그쳤다.

김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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