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준비를 위해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30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하는 행사로 매년 700~8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입시·진학과 취업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 스스로가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참여자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플랫폼은 오는 11월 5일까지 진로(입시·직업), 참여, 홍보 3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사진=광주시청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사진=광주시청

이번 페스티벌에서 광주 센터는 박가영 학생은 학교 밖 선배 등을 초대해 고민과 조언을 듣는 ‘청소년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으며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공연 영상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센터를 홍보했다.

아울러 자립 지원사업으로 공예 분야 청소년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제작한 기념일 카드, 무드조명, 달력, 각종 악세사리는 자립마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는 홈페이지(www.gdreamfestival.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과 스탬프를 획득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물품을 스탬프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31-762-1318)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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