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강남여성병원 1층 로비에서 수원시 팔달구.장안구 방범기동대 자녀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사진=강남여성병원
지난 7일 강남여성병원 1층 로비에서 수원시 팔달구.장안구 방범기동대 자녀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사진=강남여성병원

강남여성병원이 지난 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수원시 팔달구·장안구 방범기동대 자원봉사자 및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김지훈 수원시의사회장, 김영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팔달구와 장안구에 소속된 방범기동대원 자녀 30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강남여성병원이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수여식은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범기동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인재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성영모 병원장은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려서부터 생각해 오던 봉사를 실천하는 버킷 리스트를 이뤄 기쁘다"고 말했다.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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