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6일 인천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공사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인천도시철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6일 인천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공사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인천도시철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기 위해 16일 공사를 찾았다.

시의회 건교위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총 9개 부서와 공사 등을 대상으로 행감을 진행 중인데 이례적으로 공사에서 찾아가는 행감을 했다.

이날 방문은 공사 종합관제실에서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의 안전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현장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존수 시의회 건교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의 비효율,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등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며 "단지 지적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정책 대안까지 제시하는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건교위는 오는 19일 행감에 대한 강평 이후 23일부터 제3차 추경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조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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