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물포럼 발족식
‘2020년 경기 지역 농어촌 물포럼 발족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경기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9일 ‘2020년 경기 지역 농어촌 물포럼 발족식’을 열었다.

한경대학교와 한국농공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경기 지역 농어촌 물포럼은 통합물관리 정책변화에 따른 농업용수의 현안해결과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농업인단체·학회·경기도·대학·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다.

발족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1·2부로 나눠 이뤄진 행사는 포럼의 공동위원장인 이남호 한경대학교 명예교수와 김윤배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책, 용수·안전, 환경·시설 3개 분과별 위원 소개와 ‘통합물관리시대 농업용수 정책방향’과 ‘통합물관리의 농업용수 주요현안’에 대해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이승재 본부장은 "통합물관리 정책변화에 발맞춘 농업용수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포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공사에서도 적극 수렴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 물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효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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