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열린 중부지역 언론사 편집국장 초청 토론회에 참가한 문기석 중부일보 주필(첫줄 왼쪽), 박홍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진세근 사무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지난 26일 열린 중부지역 언론사 편집국장 초청 토론회에 참가한 문기석 중부일보 주필(첫줄 왼쪽), 박홍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진세근 사무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중부지역 언론사 편집국장 초청 토론회’가 지난 26~27일 1박 2일간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열렸다.

토론회는 매년 전국 단위 집합행사로 열려왔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으로 나눠 개최됐다.

신동연 ㈜드론아이디 부사장(전 중앙일보 사진부장)이 ‘드론 활용 3D 저널리즘’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언론과 지역경제 상생 방안’을 화두로 코로나 시대 지역언론의 현실과 자구노력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토론했다.

포털사이트 뉴스콘텐츠제휴(CP)사 입점, 언론재단 광고 대행수수료, 지역언론 간 콘텐츠 제휴, 코로나 극복 모범사례 등을 중점 논의했다.

앞서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올해 협회가 국내 언론사들과 협력해 펼친 재해구호사업 전반을 설명했다.

임영섭 언론재단 신문유통원장은 "지역언론사 편집국장들의 제안사항을 적극 수렴해 재단 운영에 반영토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엔 문기석 중부일보 주필을 비롯한 박홍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진세근 사무총장, 임영섭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유통원장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명종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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