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소속 직장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ASEZ WAO’회원들이 최근 부천역 일대를 청소하는 환경운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인근 지하철역 및 상가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벤치, 야외무대, 정자, 자전거 보관소 등을 소독했다.

이어 부천역 주변 버스정류장과 상가주변 곳곳에 버려진 유리병과 캔, 담배꽁초, 종이상자, 휴지, 마스크 등 각종 쓰레기를 주우며 50리터 쓰레기봉투 15개 분량을 수거했다.

이밖에도 부천역 로데오거리와 피노키오 상가 일대는 많은 유동인구와 상가에서 발생하는 무단투기 쓰레기를 치우기도 했다.

이번 환경미화에 참여한 천소민 씨는"이번에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이 플라스틱 이용률이 많이 높아져 버려져있는 플라스틱 이용율이 늘었다"며 "플라스틱 이용률이 줄어들고 제대로 된 재활용과 분리수거를 해서 플라스틱이 많이 버려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직장청년 봉사단체 ‘ASEZ WAO’ 회원들은 전 세계 175개국 7천500여개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복지,긴급구호,문화교류,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보호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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