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한방병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시장상인들을 위해 무릎담요를 전달했다.
부평한방병원은 부평깡시장(200개)과 부평종합시장(400개), 진흥종합시장(100개) 등 인근 시장상인회에 무릎담요 700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인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부평한방병원은 상인들을 위한 겨울철 맞춤물품인 무릎담요를 전달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심성원 부평한방병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질 상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재지정 의료기관인 부평한방병원은 한방과 양방 또는 한양방 통합치료 및 증상 변화에 따른 맞춤형 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병원이다.
김명석기자
- 기자명 김명석
- 입력 2020.12.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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