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이 양평군립미술관에 정식으로 자리잡았다.

재단은 양평군립미술관 1층에 사무국을 개설하고 현판 제막식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3개 팀, 14인으로 조직 구성을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경영지원팀 3인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1월 중 문화사업팀과 생활문화팀을 추가로 공개 채용한다고 재단은 밝혔다.

올해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의 공진화, 시민 문화역량 증대, 문화협치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1년지역문화예술 수요조사, 문화예술 DB 구축, 문화예술 교육 및 역량 강화, 문화예술 컨텐츠 발굴 및 육성 등 신규사업과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문화예술 창작 활동 지원 등 이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따.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틀을 잡고자 양평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였다"며 "양평문화재단이 앞으로 12만 군민의 문화욕구를 잘 헤아려 고품격의 문화 컨텐츠로 보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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