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2021년 1차 수시대관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함꼐 위기를 극복하고 위축된 활동을 지원하고자 상반기 대관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대관 신청 방법은 수원문화재단 또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붙임자료와 함께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예술가(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에 대한 심의과정을 거치며, 신청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관 시설은 대공연장 950석, 소공연장 300석 규모이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수원시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필요 시 객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대관 심의를 통해 2021년 1월에서 6월까지 사용이 승인된 단체 중 공연 장르가 순수예술(클래식, 연극, 무용, 국악, 오페라), 뮤지컬, 대중음악에 해당하면 대관료의 50%를 감면하므로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250-5324

백창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