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8일 정오를 기해 수원 등 경기 17곳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중부DB
기상청은 28일 정오를 기해 수원 등 경기 17곳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중부DB

기상청은 28일 정오를 기해 수원 등 경기 17곳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지역은 수원·용인·성남·화성·남양주·평택·의정부·광주·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연천·양평·여주·가평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수원 등 24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눈구름대가 지나가며 찬 공기가 유입돼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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