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 인천 본사에서 열린 ‘2021 에몬스 장학생(14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12명의 장학생과 김경수(오른쪽 첫 번째) 에몬스가구 회장 등이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 인천 본사에서 열린 ‘2021 에몬스 장학생(14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12명의 장학생과 김경수(오른쪽 첫 번째) 에몬스가구 회장 등이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에몬스가구

에몬스는 최근 인천 본사에서 ‘2021 에몬스 장학생(14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14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도연 부산교육대학교 학생 등 총 12명에게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고등학생 1인당 50만 원, 대학생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했다.

에몬스는 현재 연간 1억 원 상당으로 사외 장학금과 사내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학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몬스 관계자는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고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자양분이자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에몬스는 장학회를 비롯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인 ‘메세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07년 부터 ‘베세토 오페라단’과 결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5년 동안 매년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베세토 오페라단에 후원을 지속, 오페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0 메세나 대상 ‘Arts & Business’상을 수상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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