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원이 최근 국회에서 도시철도 운임수송손실 국비 보전 촉구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원이 최근 국회에서 도시철도 운임수송손실 국비 보전 촉구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이용범(계양구 제3선거구) 인천시의회 의원이 최근 국회에서 도시철도 운임수송손실 국비 보전을 건의하며 1인 시위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인천시의회 제266회 임시회’에 ‘인천도시철도 무임수송손실 국비 보전 촉구 건의안’제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무임수송손실 보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등 전국의 도시철도 운영 기관들은 무임수송 손실을 비롯해 수송원가에 못 미치는 운임과 1년 이상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감소 등으로 운영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손실이 2019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의원은 "여전히 인천교통공사와 전국의 도시철도 운영 기관들은 만성적 적자구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처해 있다"며 "65세 이상 경로·장애인·유공자 등을 포함한 무임수송인원은 교통복지 차원에서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송길호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