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와일드 리프트 초월의 길 이벤트
리그 오브 레전드:와일드 리프트 초월의 길 이벤트 이미지. 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와일드 리프트’에 신규 챔피언을 선보였다.

새롭게 추가된 챔피언은 ‘다이애나’, ‘레오나’, ‘판테온’ 등 3종으로 이들 모두 타곤 산에서 성위를 받았다.

‘다이애나’는 태양을 숭배하는 솔라리 부족에 의해 거두어져 자랐지만, 그들의 가르침에 의문을 품고 해답을 찾고자 타곤 산을 오른다. 여기서 달을 숭배하는 루나리를 접하면서 달의 성위로 다시 태어난다.

‘레오나’는 솔라리의 신앙심 깊은 전사다. 친구인 다이애나를 지키기 위해 타곤 산에 올라 살아있는 태양의 성위가 됐다.

‘판테온’은 전쟁의 성위로 불린다. 굳건한 의지로 전장에서 살아남은, 강한 힘과 불굴의 정신을 지닌 챔피언이다.

레오나는 PC 환경과 동일한 스킬을 가진 챔피언으로 추가됐다.

다이애나는 궁극기가 충전식으로 바뀌고 판테온은 방패돌격 스틸이 추가되는 등 변형된 모습으로 함께한다.

와일드 리프트는 새로운 챔피언 등장을 기념하는 이벤트 ‘초월의 길’을 진행한다.

세 명의 챔피언이 타곤 산의 정상으로 향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뤄진 이벤트는 레오나의 ‘태양의 성위’, 다이애나의 ‘달의 성위’, 판테온의 ‘전쟁의 성위’ 중 하나를 선택해 타곤 산을 오르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세 갈래 길 끝에 있는 보상은 각각 다르며 임무를 완수하면 와일드 리프트 내 구매 포인트인 파랑 가루와 포로 주화, 감정표현, 아이콘 테두리, 성위별 아이콘과 이벤트 시작 시 선택한 챔피언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새롭게 추가된 챔피언들의 스킨도 함께 공개됐다.

불판 레오나, 암흑 발키리 다이애나, 강철의 판테온 스킨을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진행되는 다음 패치 이후 챔피언별 스킨 총 3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오는 21일까지 타곤 지역 와일드 리프트 신규 챔피언 출시 기념 SNS 이벤트도 열린다.

새롭게 출시되는 세 챔피언 중 가장 기대되는 챔피언을 골라 공식 SNS(페이스북)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포로 상점 무작위 스킨 상자’를 지급한다.


양효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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