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 소속 찰스 시에(Charles Hsieh) 프로가 갤럭시 A 시리즈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 소속 찰스 시에(Charles Hsieh) 프로가 갤럭시 A 시리즈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17일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Samsung Galaxy Awesome Unpacked)을 열어 ‘갤럭시 A’ 시리즈 스마트폰 3종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A52’, ‘갤럭시 A52 5G’, ‘갤럭시 A72’는 ▶6천400만 화소 렌즈를 포함한 후면 쿼드 카메라 ▶수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 ▶방수방진 등을 지원해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노트PC, 태블릿, 웨어러블 등의 갤럭시 기기와 쉽게 연동될 뿐 아니라 ‘뮤직 쉐어(Music Share)’, ‘버즈 투게더(Buds Together)’, ‘프라이빗 쉐어(Private Share)’ 등 편리한 기능을 지원한다.

새 갤럭시 A 시리즈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를 지원하고 낮밤 모두 생생하고 선명한 6천400만 고화소 쿼드 카메라가 탑재돼 생생하고 선명한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디테일까지 담은 4K 동영상을 촬영한 후 캡쳐를 통해 800만 화소의 선명한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영상으로 찍어 사진을 얻어 내기 때문에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새 갤럭시 A 시리즈는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심플한 카메라 하우징과 은은한 빛을 내는 헤이즈(Haze) 마감이 단말의 부드러운 색상과 조화를 이룬다.

어썸 바이올렛(Awesome Violet), 어썸 블루(Awesome Blue), 어썸 블랙(Awesome Black), 어썸 화이트(Awesome White)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날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는 최첨단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혁신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했다"며 "갤럭시 A 시리즈는 소비자들이 원하고 기대하는 최신 혁신과 강력한 기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제공하려는 삼성의 의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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