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에서 벤츠코리아(주) 관계자가 학생들을 상대로 자신의 현장 경험을 강연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에서 벤츠코리아(주) 관계자가 학생들을 상대로 자신의 현장 경험을 강연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31일 자동차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달 초 개강 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13주 간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전문가로서의 역량 및 경력개발에 도움을 주고 자동차학과 재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광석 자동차과 학과장은 "산학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다"며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재학생 스스로 현장의 문제 해결을 고민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인천캠퍼스는 지난 2014년 6월,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와 협약를 체결해 모바일 아카데미 운영, 경력개발워크숍 개최, 실습용 최신 차량 기증 등 7여년 간 동고동락하며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 성장할 수 있는 롤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 결과, 최근 5년 간 총 16명의 졸업생이 벤츠코리아(주) 공식 딜러업체인 한성모터스(주)에 취업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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