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화성시가 협력해 조성한 궁평 오솔(OSOL) 파빌리온이 최근 진행된 ‘iF DESIGN AWARD 2021’ 건축 부문(Architecture) Gold 금상을 수상했다.

2021 iF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의 52국가의 총 9천509개의 출품작 중 75개 작품에 금상을 수여한다.
 

iF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오솔’에 대해 "궁평의 바다와 솔숲의 조화가 바람과 소나무 가지 사이로 속삭이는 사람과 자연의 대화를 연상시키며, 이 경관을 이루는 건축물이 평온, 영감 그리고 균형으로 가득한 시적인 느낌을 준다"라고 평가하며 금상 수상의 이유를 밝혔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 경기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의 결과 경기도의 생태ㆍ문화ㆍ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증 받은 것으로 평가하며, 많은 도민들이 궁평 오솔의 아름다움을 만나 설레임과 감동,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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