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화성시 새솔동을 출발해 안산시 사동, 본오동을 거쳐 상록수역을 연결하는 16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된다고 19일 밝혔다.

이 노선은 새솔동-사동(그랑자이아파트·정비단지사거리)-본오동(사리운동장·사리역)-상록수역으로 하루 4대, 44회가 운행된다.

화성시 새솔동을 출발해 안산시 사동, 본오동을 거쳐 상록수역을 연결하는 16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사진=안산시청
화성시 새솔동을 출발해 안산시 사동, 본오동을 거쳐 상록수역을 연결하는 16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사진=안산시청

16번 버스 개통으로 사동 그랑자이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학교, 사리역, 상록수역 이동이 편리해지며 본오1동 막고지길 주민들도 꼬불꼬불한 노선을 직선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겪던 학생, 어르신, 주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40년 묵은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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