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재명 챗봇
이재명 경기도지사 팬클럽 ‘그래도 이재명’이 출시한 카카오톡 챗봇 시연 장면. 황영민기자

정치인 최초로 카카오톡 단체방용 ‘챗봇’이 등장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대 팬클럽인 ‘그래도 이재명’은 22일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카카오톡 챗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챗봇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질문자 요청에 다른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래도 이재명’이 출시한 챗봇은 날씨·주식·코로나19 현황 등 기본적 생활정보 등에서부터 이재명 지사와 관련된 유트브와 기사 등 이슈를 제공한다.

챗봇을 제안한 ‘그래도 이재명’ 발기회원 곽도훈(대학원생)씨는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정치인 팬 챗봇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 맞춰 이재명 도지사의 도정 성과와 추구하는 가치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와 챗봇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더 많은 기능을 확대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래도 이재명’에 따르면 현재 챗봇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자 등의 카톡방 100여 개에 초청되고 있으며 3만여 명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카톡방은 ‘그래도이재명.com’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황영민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