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길 한국주조공학회 지회장이 최근 한국폴리택대학 인천캠퍼스를 방문,  신동철 인천 폴리텍대 학과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 폴리텍대
변영길 한국주조공학회 지회장이 최근 한국폴리택대학 인천캠퍼스를 방문, 신동철 인천 폴리텍대 학과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 폴리텍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최근 대학 내 7기술관(신소재응용과)에서 2021년 사단법인 한국주조공학회 경인지부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국주조공학회 경인지부는 인천 폴리텍대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변영길(㈜풍전금속 대표) 한국주조공학회 경인지부 지회장, 한상복 인천 폴리텍대 학생처장, 신동철 신소재응용과 학과장, 학과 교수와 학생 등이 참석했다.

한국주조공학회 경인지부는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인천 폴리텍대에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대학을 방문, 학생들의 기술지도와 멘토 역할도 하고 있으며, 회원사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추천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변 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 현장에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소정의 장학금이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담을 수 있는 주물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신 학과장은 "우리대학에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뿌리산업 기술인재 양성으로 기업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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