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임직원들이 ‘인도주의 활동 DAY’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적십자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임직원들이 ‘인도주의 활동 DAY’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적십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가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 ‘인도주의활동 DAY’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적십자 임직원들은 지난 7일 인도주의 활동 DAY의 일환으로 세계적십자의 날 메시지 낭독,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유공직원 표창 수여 등을 진행하며 국제적십자운동 일원 모두를 격려했다. 또 임직원 헌혈, 제빵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빵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지원키 위해 지역아동센터 두 곳에 전달했다.

세계적십자의 날은 국제적십자운동의 창시자이자 제1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장 앙리 뒤낭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고자 그의 생일인 5월 8일을 세계적십자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 전 세계 적십자사는 이 날을 기점으로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행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로 74회를 맞은 세계적십자의 날의 슬로건은 ‘Together we are(우리 함께) #unstoppable(멈출 수 없는)’로, 어떠한 형태의 인도적 위기가 닥쳐오더라도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은 절대로 멈춰서는 안된다는 의지를 전 세계 적십자 일원이 공유한다.

인천적십자는 안전한 인천, 안전한 사회를 모토로 재난구호, 사회봉사, 안전교육, 청소년적십자(RCY) 활동, 자매적십자사 국제교류 등 인천 시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인도주의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태용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