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가 5월부터 12월까지 매달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를 연다.

5월 세미나는 NC소프트 R&D센터 장현영 부센터장이 이야기하는 ‘게임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이 주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 참여 대상자는 게임을 잘 이해해서 자녀와 소통하고 싶은 보호자와 향후 게임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은 청소년 등이다.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이뤄지는 세미나는 게임업계 종사자, 게임 소통 전문가, 정신건강 전문의, 교육계 종사자 등 게임을 둘러싼 고민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연사로 구성돼 있다.

이달 첫 세미나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게임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NC소프트 R&D센터 장현영 부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게임사 취업을 꿈꾸는 청소년이나 자녀의 게임 플레이를 진로와 연계하고 싶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237332)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어지는 세미나 주제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게임으로 먹고사는 법(진로 분야)’ ‘자녀 게임 이용 관리법, 게임에 빠진 아이와의 소통법, 보드게임을 통한 창의적인 교육법(커뮤니케이션 분야)’ ‘게임 세상 밖에서 관계 맺기, 보호자 힐링 교육’(상담·치유 분야)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매월 신청 일정을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게임문화센터(1566-6356), 문의하거나 경기게임문화센터 홈페이지(gcon.or.kr/gc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개설된 경기게임문화센터는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게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등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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