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가운데)이 수상 후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승범(가운데)이 수상 후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승범 인천 중구체육센터 전임강사가 최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 2021 ICN 피트니스 챔피언십에서 피트니스 모델 노비스 부문 1위, 보디빌딩 노비스 부문 3위의 영예를 안았다.

ICN 피트니스 챔피언십 대회는 매년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전국에서 개최되는 규모 있는 행사로 보디빌딩, 피트니스모델, 스포츠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있는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는 꿈의 무대이다.

김승범은 인천 중구 최대 복합 체육시설인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프로그램 체육전임강사를 맡고 있다.

김승범은 "지난해 7월부터 1년여 간 업무와 운동을 병행하며 퇴근 후 2시간씩 대회를 준비했다"며 "실내수영, 헬스, 골프, 배드민턴, 탁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구국민체육센터 수영 전임강사로써 더 전문적이고 실력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오랜 기간 꾸준히 노력해 이런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단에서 보내주신 많은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국민체육센터 회원들과 중구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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