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2021 청년 맟춤형 성장사다리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관내 우수 청년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창업 초기기업의 조기정착과 이후 기업의 안정적 성장·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가를 통해 8개사를 선정해 최대 2천만원 한도(기업 매칭비 10%)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안양시 소재 청년기업(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또는 창업기업(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으로 협약기간 내에 해당과업을 완료하고 결과물 제출이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제조, IT, SW, 콘텐츠 등 지식산업군이며, 단순유통·숙박 등의 업종은 지원 불가이다.

김흥규 원장은 “본 사업으로 우수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기업의 조기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안양을 대표할 청년기업을 배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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